★ 좋은 글 ★ ★ 가을의 끝자락 / 지니 ★ ★이슬이★ 2018. 11. 7. 09:29 ★ 가을의 끝자락 / 지니 ★어디서 불어오나잎 새 떨구는갈 바람_애타고 안스러운데가을밤 깊어지니지난 추억이 한올 한올 피어나눈 앞을 가린다허공에 허전한 가슴 드러내놓고애써 주워 맞추는 가을에빈가지 걸처있던 조각난 반달원하지않은 가을을보내려 하고있다화려함과 고독함안고 가는 길이기에추억의 한 켠에 묻고가을의 끝 자락홀연히 보내는나는 그저 나그네가 된다 저작자표시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