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 시:★ ★연꽃의 외출: 이슬이★ ★이슬이★ 2021. 7. 17. 19:39 ★연꽃의 외출★/이슬이더러운 연못 안에서고고하게 뿌리내리고세상에 물들지 않고오랜 세월을 침묵하는 연꽃가녀린 몸매로 곧게 서서두 손 모아 기도하는 청렴한 연꽃 봉오리 누구를 위한 기도인가 오랜 인고를 견디고한여름의 연못 위에 고상하고 깔끔한 외모로 마침내 꽃을 피우는 연꽃화려하지 않은 멋스러움이한층더 시각을 자극하여결코 눈을 뗄 수 없을 만큼매력을 선사하는 아름다운 연꽃. ★ 저작자표시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