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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탈무드의 먹을 수 없는 것★

★이슬이★ 2025. 5. 5. 18:38


★(79)탈무드의 먹을 수 없는 것★

유태인들은, 고기에서 피가 전부 빠져나갔을 때
비로소 고기를 먹는다. 피는 곧 생명이다.
그래서, 물고기나 짐승의 고기를 먹을 때
그 피를 모두 제거하므로 유태인들이 먹는 고기는
매우 건조되어 있고 깨끗하다.

동물을 때려서 잡으면 피가 굳어 버리기 때문에,
유태인들은 그런 방법으로는 절대 짐승을 죽이지 않는다.
또한 전기로 죽이는 방법도 마찬가지이므로 그렇게 하지 않는다.

유태인들은 오래 전부터 동물에게 고통을 주지 않고서
피를 모두 빼내는 방법을 실험해 왔다.
먼저 동물을 죽여서 30분 동안 물에 담갔다가,
굵은 소금을 뿌려서 그 소금이 피를 흡수하게 한다.

굵은 소금을 뿌리면 소금 주변에
피가 흡수되어 붉은 피의 테가
눈으로 볼 수 있을 만큼 생긴다.
이때 흡수된 피는 물로 씻는다.

고기 중에서 간장이나 심장과 같이
특히 피가 많은 부분은 피를 모두
증발시키기 위해 불에 구워야 한다.
그러나 이것은 피가 더럽다는
생각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다.

닭이나 소를 도살하는 사람은 전문가이기 때문에
랍비처럼 특별한 훈련을 받은 해부학의 권위자들이며,
그들은 신앙심도 대단히 두터워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는다.

유태인들은 이미 4천년 전부터 해부학에는
특히 조예가 깊었다.<탈무드>에도
랍비가 인체 해부까지 했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인데,
당시는 이미 해부의 지식은 완전히
알았던 것으로 추축되고 있다.

짐승을 도살하거나 해부할 때는 매우
잘 듣는 칼을 사용하는데,
칼은 쓸 때마다 숫돌에 갈아 날을 세운다.
그리고 도살할 짐승을 거꾸로 매달아 놓고
목을 잘라 피가 콸콸 쏟아져 나오게한다.

짐승을 죽인 사람은 그 짐승을 자세하게 조사하는데,
그것은 어느 나라의 식욕 검사보다도 철저하다.
다른 나라의 검사에서는 먹어도 좋다고
판정한 것도, 먹지 못한다고 판정하는 경우가 많다.
유태인들에게는 피를 기피하는 관념은 없다.
제단에 양을 제물로 바칠 때에도
피를 더러운 것으로 취급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