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이의 행복한 공간 ★

† 주님 사랑† 20

†12월의 기도†

†12월의 기도† 마지막 달력을 벽에 겁니다. 얼굴에 잔주름 늘어나고 흰 머리카락이 더 많이 섞이고 마음도 많이 낡아져가며 무사히 여기까지 걸어왔습니다. 한 치 앞도 모른다는 세상살이 일 초의 건너뜀도 용서치 않고 또박또박 품고 온 발자국의 무게 여기다 풀어놓습니다. 제 얼굴에 책임질 줄 알아야 한다는 지천명으로 가는 마지막 한 달은 숨이 찹니다. 겨울바람 앞에도 붉은 입술 감추지 못하는 장미처럼 질기게도 허욕을 쫓는 어리석은 나를 묵묵히 지켜 보아주는 굵은 나무들에게 올해 마지막 반성문을 써 봅니다. 추종하는 신은 누구라고 이름짓지 않아도 어둠 타고 오는 아득한 별빛같이 날마다 몸을 바꾸는 달빛같이 때가 되면 이별할 줄 아는 사람이 되겠다는 마음의 기도로 12월을 벽에 겁니다. (목필균·교사 시인, 1..

기도 하는 시간

////////////////////////////////////////////////////////// 아름다운 기도 뛰던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감사의 기도를 드립니다. 아프고 피곤할 때 용기를 주시고 괴롭고 외로울 때 소망을 주셨으며 모두를 지켜 큰 사고 없이 하시고 고통을 헤엄치면서도 아주 빠지지 않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나를 사랑해준 사람도 감사하고 나를 공격해온 사람도 감사합니다. 그래서 나를 더 너그러운 인간으로 만드셨습니다. 날마다 평범한 생활 속에서도 감사를 발견 하는 자세를 주소서 무엇이 생겨서가 아니라 무엇이 나에게 발생하지 않음을 감사하게 하소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귀와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눈과 편리한 세월에 태어난 것과 사랑의 속삭임을 내 입술에 주시고 감사의 노래를 내 심장에..

† 사순절 ///

예수께서 떡을 가지시고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아먹으라 잔을 가져다가 감사기도 하시고 주시며 너희를위하여 흘리는 언약의 피니라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잔을 내게서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자색옷을 벗기고 도로 그의 옷을 입히고 십자가에 못박으려고 끌고가니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위함이요 그가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게를 받으므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그가 채직에 맞으므로 우리가 나음을 받았도다 십지기의도는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 쓴잔 .... 손미경 찬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