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기억 속 그리운 내 친구야★
.........................../ 한 송이
너를 보낸 이맘때쯤이면 가끔
내 모습 떠오르는 쓸쓸한 날은
가슴을 파고드는 아련한 추억
그리움은 오랜 세월 흘러가도
언제나 내 가슴엔 항상 같구나
슬픈 기억 속 그리운 내 친구야
계절 바뀔때면 더욱 그립지만
점점 잊혀가는 얼굴 구름 속에
그려가면서 내 마음 전해본단다
꽃처럼 아름다웠던 그리운 시절
너와 커피 마시면서 나눈 흔적들
해맑게 웃던 너의 고운 그 얼굴
아직도 가슴에 이렇게 생생한데
불어오는 바람은 오늘도 그리워
마음 시리게 하고 보고 싶은 마음
커피 마시던 지난 모습 떠올리며
눈시울 촉촉하게 젖어가는 이 밤
내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