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이의 행복한 공간 ★

★ 탈무드 ★

★사회생활의 중요성★

★이슬이★ 2025. 1. 21. 22:33



★사회생활의 중요성★

깊은 산중에 훌륭한 은둔자가 살고 있었다.
그는 고결한 행실과 친절하고 자애심이 두터운 인격으로
모든 사람에게서 존경받고 있었다.

늘 세심한 주의력으로
+ 한 마리의 개미도 밟지 않도록 조심해서 걸었고,
자연의 그 어떤 피조물에도 피해를 주지 않으려
신중하게 생활해 나갔다.
제자들도 물론 그를 대단히 존경하고 있었다.

80세가 지나자, 그의 육체는 점점 쇠약해졌다.
그도 그 사실을 깨닫고, 자기의 죽음이 가까워졌음을 알았다.
제자들은 깜짝 놀라 물었다.

선생님 왜 우십니까? 선생님께서는 공부하시지 않거나,
제자들을 가르치시지 않은 날이 단 하루도 없었습니다.
또한 늘 자선을 베푸셨고, 이 나라에서 가장 존경받고 계십니다.
더구나 정치 같은 더러운 세계에는
단 한 번도 발을 들여놓으신 적도 없으십니다.

선생님께서는 우실 이유가 없는 것 같은데
어찌하여 그리 슬피 우시는지요?"
그래서 나는 울고 있다네.
나는 죽는 순간 내 자신에게 '그대는 공부했는가?
그대는 자비를 베풀었는가?'

그대는 옳은 행실을 했는가?' 하고 묻는다면,
나는 전부 '그렇다'고 대답할 수 있네. 하지만
그대는 인간의 일반적인 생활에 참여했는가?' 하고 묻는다면,
나는 아니요.'라고, 대답할 수밖에 없네.
그래서 나는 울고 있다네."

-탈무드 속 교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