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이의 행복한 공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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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게 (19)글 / 美風 김영국★

★여보게 (19)글 / 美風 김영국★ 여보게 더워 더워하던 때가 엊그제였는데 가을이 찾아와 마음은 풍요롭고 여유로운 낭만을 느꼈었지 하지만 입동(立冬)이 지나니 날씨가 겨울로의 질주를 시작해 몸에 한기가 들어 움츠러드는구먼 여보게 겨울이 시작됐으니 젊을 때는 사는 것이 바빠 건강을 돌보지 못했지만 이젠, 나이 들어가매 더 지켜야 하는 것이 건강이네 살면 얼마나 살겠냐마는 죽는 그날까지 자식들에게 폐 끼치지 않고 건강하게 머물다 가는 것이 도리(道理)일세 여보게 이 사람아 내 생각이지만 초년에 자네의 삶은 어리광이었고, 중년에 자네의 삶은 가족들에게 희생이었고, 말년엔 자네의 삶을 사는 것이네 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니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삶의 질을 향상해 세상 모든 것 누리다가 오랫동안 내 곁에 머물다 가..

★고운 시:★ 2024.02.22

(61)탈무드의 웃음-경매★

★(61)탈무드의 웃음-경매★ 최전방에 배치되어 적진을 살피게 된 병사가 나무 위에 숨어 숨을 죽이고 있었다. 그때 적의 관측병이 적과의 거리를 관측하며 교신하고 있었다 . '1200, 1300, 1400....' 숨어 이를 지켜보던 병사가 헐레벌떡 달려와 상사에게 보고했다. '장교님, 우리가 이겼습니다. 적군은 지금 대포를 경매에 붙이고 있었습니다 [탈무드] "Susanne Lundeng (수사네 룬뎅) - Jeg Ser Deg Sote Lam (제그 세르 덱 소테) - 당신 곁에 소중한 사람)"

★ 탈무드 ★ 2024.02.19

★늙어 가매 에티켓도 삶아 먹었는지★

★늙어 가매 에티켓도 삶아 먹었는지★ 글 / 美風 김영국 젊어서는 사지육신(四肢肉身)이 멀쩡하고, 근력(筋力)이 넘쳐 펄펄 날아다녔지만 점점 나이 들어가매 수족(手足)이 말을 안 들으니 정신 따로 몸 따로 가 되었소 에티켓도 삶아 먹었는지 식당에서 밥 먹다가도 트림하고 밥 먹다가 콧물이 흐르면 휴지 들고 흥하고 풀고, 대중교통을 타고 빈자리가 없으면. 젊은 사람 앞에 서서 자리 양보 바라고 장소 불문(不問) 하고 실수를 자아내니 주위 사람들한테 민폐(民弊)가 이만저만 뇌가 고장이 나도 단단히 났소. . 젊은 사람들 조금만 이해해 주오 통제력(統制力)을 잃은 늙은 것이 벼슬을 아니지만 그대들도 세월이 흐르면 나처럼 된다오 하여, 남녀노소(男女老少) 불문(不問)하고 조금씩만 이해하며 살아가는. 그런 세상이 ..

★고운 시:★ 2024.02.15

★작은 베품이 큰기쁨으로★

★작은 베품이 큰기쁨으로★ 남의 좋은 점을 보는 것이 눈의 베품이요 환하게 미소짓는 것이 얼굴의 베품이요 사랑스런 말소리가 입의 베품이요 자기를 낮추어 인사함이 몸의 베품이요 곱고 착한 마음씀이 마음의 베품이니 베풀 것이 없어서 베풀지 못함이 아니라 베풀려는 마음이 고갈되어 있는 것임을 알라 만약 너희에게 구걸하는 사람이 찾아오면 그를 자신을 일깨우는 스승이라 생각하고 그가 나의 보살행의 바탕이라 생각하고 나의 가르침을 따라 베풀겠다는 생각을 재물을 베풀면서 아깝다는 마음이 없어야 탐욕심이 없어지고 구걸하는 사람에게 자비심을 내야만 분노심이 엷어지고 베풀면서 깨달음을 서원하였으니 어리석음이 엷어진다. 이리 좋은 말씀은.. 눈에 담기만 하시지 마시옵고 마음에 담아 행하시게 하옵소서.. * 좋은글 중에서 *..

★ 좋은 글 ★ 2024.02.13

★설날 할아버지의 덕담★

★설날 할아버지의 덕담★ 글 / 美風 김영국 설날 떡국 한 그릇 먹고 나이 한 살 더 먹으니 고 녀석들 의젓해졌구나 개구쟁이 돌이야 연 날리며 네 꿈을 키우고 그 꿈을 위해 연처럼 창공을 훨훨 나르려무나 앞 개울 얼음판에서 팽이 돌리며 명도 길어지려무나 삼삼오오 마당에 모여 민재기, 헐렁이, 쌍발 차기, 제기 차며 우정도 쌓으려무나 예쁜 순이야 널뛰기로 높이 뛰어올라 이담에 너의 신랑감이 어딨나 살펴보려무나 색동저고리 곱게 차려입고 도, 개, 걸, 윷, 모 윷놀이 신명 나니 ★★새해 福 많이 받으려무나.★★ "김치경 - 까치 까치 설날은"

★고운 시:★ 2024.02.08

★ 마음으로 가는 길/ 조셉 죤스 ★

★ 마음으로 가는 길/ 조셉 죤스 ★ 인생을 엮는 것은 마음으로 가는 길이다 행복을 찾는 것도 마음의 길이고 사람을 다듬어 가는 것도 마음이다 그리움을 담고 아파하는 것도 마음의 길이며 보고싶어 안타까워 하는 것도 마음이다 고독한 인생을 사는 것도 마음이며 인생을 집필하는 것도 마음이다 우리들의 삶 또한 마음에서 오는 것이며 또다른 도약을 꿈꾸며 나아가는 것도 마음이다 잘못된 인생을 깨닫지 못하는 것도 마음이고 베려와 배풂을 행하는 것도 마음이다 좋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도 마음이며 그것을 행하는 것도 마음에서 오는 것이다 나의 잘못을 깨달아 부풀어 오르는 것도 마음이며 삶을 방관하는 사이 변하는 것도 마음이다 이런 마음을 잘 가꾸어서 행복으로 가는 길을 마음으로 엮어 가는 하루가 되고 싶다 -- 중에서--

★ 좋은 글 ★ 2024.02.06

★살아가는 삶 속에서★

★살아가는 삶 속에서★ 글 / 美風 김영국 우리 삶 속에서 겨울은 늘, 힘들고 어려운 계절이다 몸은 추위와 고통이 따르겠지만 그보다, 더 힘든 것은 마음의 추위라고 본다 살아가면서 기쁨이 찾아오면 그, 기쁨은 잠시 잠깐이지만 슬픔은, 오랜 여운의 시간을 남기고 자신 스스로 마음을 단련시키는 하나의 숙제를 푸는 것이다 살아가면서 꿈이 있기에 슬픔과 고통이 따를 것이고 그, 꿈을 위하여 슬기롭게 이겨내야 하며 값싼, 동정에 이끌리면 자기 자신을 스스로 무너뜨리는 원인이 되는 것이다 그러기에 살아가는 현실에서 늘, 성찰을 멈출 수가 없다 또한, 스스로 자신 모습을 봐야 하고 타인의 눈으로, 타인의 잣대로 자신을 들여다본다면 값싼, 저질의 모습만이 비칠 것이다. "Paul Mauriat(폴 모리아)~Merci ..

★고운 시:★ 2024.02.02

★(60)탈무드의 웃음-걱정도 팔자★

★(60)탈무드의 웃음-걱정도 팔자★ 두 유태인이 말다툼을 하고 있었다. "나는 꼭 카톨릭교로 개종하겠어." "말도 안되는 소리, 자네가 개종하면 돌아가신 자네 아버지가 천당에는 커녕 비석 밑에서 돌아눕고 말거야." "걱정도 팔자일세, 곧 내 아우도 개종할 거니까 우리 아버지는 도로 제자리로 돌아올게 아닌가." [탈무드] Bizet_ Carmen - Entr'acte To Act III

카테고리 없음 2024.01.31

★인생의 길 ★글 / 美風 김영국

★인생의 길 ★글 / 美風 김영국 그, 누구도 인생을 논할 수는 없다 다만 살아가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인생의 의미는 말할 수가 있다 미지의 세계로 걸어가는 긴 항로일 뿐 의미와 무의미 속 절망과 희망 속에서 몸부림치고, 다투고, 불신하고, 득을 위한 타협(妥協)과 화합(和合) 그런 현실 속에서 다 같이 인생의 길을 걸어가고 있을 뿐이다. Richard Clayderman - Lady Di

★고운 시:★ 2024.01.27

★사람의 가장 좋은 향기★

★사람의 가장 좋은 향기★ 꽃은 나무가 피워내는 최고의 아름다움입니다 꽃을 안다는 것은 아름다움을 안다는 것이죠 꽃은 저 마다 의 향기가 있습니다. 가까이 다가갈수록 더 진한 향을 맡을 수 있고, 좋은 향기는 오래도록 멀리 갑니다 사람의 향기도 꽃과 마찬가지예요 . 사람도 백리 향, 천리 향 이 있다고 합니다 그냥 몸에 뿌린 향수에서 나오는 향기가 아닙니다 사람이 내는 가장 좋은 향기는 말에서 풍겨 나옵니다 마음이 담긴 따뜻한 말, 사랑이 가득 담긴 언어는 그 향기가 멀리멀리 갈 뿐 아니라 그 풍김이 오래 오래 갑니다 그래서 인간에게 풍기는 인격의 향기는 바람이 없어도 상대에게 전달 되지요. -좋은 글 중에서- "요아힘 라프 - 카바티나-기타연주 "

★ 좋은 글 ★ 2024.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