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이의 행복한 공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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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의 그리움★

★가을밤의 그리움★ 글 / 美風 김영국 달빛이 흐르는 밤이면 좁은 창문 틈새로 달빛이 새여 들어와 속삭이듯 소곤대며 살며시 내 마음에 가을 이야기를 전해 줍니다 그리움이 젖어 드는 가을 이야기 속에 가슴 속에 고이 묻어둔 그대라는 이름이 별빛에 반짝입니다 고요한 적막을 허물듯 귀뚜라미 소리 요란하고 어디선가 들려오는 귀에 익은 목소리에 그리움에 목이 메 나지막이 그대를 불러 봅니다 달빛이 흐르고 별빛이 반짝이는 내 그리움의 가을밤에 붉은 단풍잎 그려진 편지지에 내 사랑을 차곡차곡 채워 불어오는 아침 바람 편에 그대에게 보내 드리고 싶습니다..

★고운 시:★ 2023.11.06

★(53)탈무드의 교육-교육에 관한 격언(2)

. ★(53)탈무드의 교육-교육에 관한 격언(2)★ * 열매가 탐스럽게 열린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 . * 빈 독에 동전 한 닢을 넣으면 소리가 요란하지만, 동전이 가득 찬 독에는 소리가 없다. * 금화는 흙 속에서도 빛이 난다 . * 오래된 고목은 바람이 불면 소리를 낸다. * 우유 나무에서 사과를 따려 하지 말라. * 강아지가 의자에 오르는 것을 놓아두면 나중엔 식탁에까지 오른다. * 인간에 따라서는 구두와 같은 인간이 있다. 값이 헐한 것일수록 삐꺽거린다. * 동물은 생겨나면서부터 완성물이다. 그러나 갓 태어난 사람은 원료를 이용해 어떤 모습의 인간을 만들어 가느냐 하는 것은 부모의 책임이다. * 자녀가 성장해 가면서 부모를 잊는 것은 부모의 교육이 나빴기 때문이다. * 자녀들은 부모의 언행..

★ 탈무드 ★ 2023.11.03

★가을의 여정 속으로★/이슬이

★가을의 여정 속으로★/이슬이 왠지 모르게 외로움이 밀려오고, 마냥 즐거워지고 싶은 마음과 갑자기 슬퍼져서 남이 볼세라 감추고 싶은 마음이 든다. 가을이라는 계절이 올 때면 본래부터 좀 그런 것 같았다 소녀 같아지는 여린 마음이 감정을 주체하기 힘들어진다. 내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줄 백마 탄 멋진 왕자가 멀리서 달려 올 것만 같은 생각에 나는, 오늘도 설렘으로 가을을 즐긴다.

★고운 시:★ 2023.11.01

★그대여 가을 차 한잔할까요★

★그대여 가을 차 한잔할까요★ 詩 / 美風 김영국 갈바람이 살며시 벌어진 밤송이를 애무하면 탱글탱글 알밤이 톡 떨어지고 계곡물 옹알이하듯 졸졸거리면 들국화 환한 미소로 반겨주고 오색 단풍 나풀거리며 어서 오라고 손짓하는 이 아름다운 가을날에 그대와 고즈넉한 찻집에서. 색 바랜 탁자에 앉아 담소를 나누고 오래된 전축에서 흘러나오는 추억의 팝송을 들으며, 그윽한 향기 풍기는 국화차를 마시고 그대와 가을의 서정을 느끼고 싶다 .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 패티김"

★고운 시:★ 2023.10.30

★(53)탈무드의 교육-교육에 관한 격언( 1 )★

★(53)탈무드의 교육-교육에 관한 격언( 1 )★ * 체중은 그 무게를 잴 수 있으나, 지성의 무게는 잴 수가 없다. 지성에는 한계가 없기 때문이다. * 어떤 현인이 '어떻게 현인이 되었느냐'는 질문을 받고, 대답하기를 '식용유에 보다도 등유에다 더 많은 돈을 썼기 때문'이라고 답하였다. * 사람은 책을 통해 가장 많은 지혜를 얻게 된다. * 사람에 따라서는 학문에만 너무 시간을 소비하는 탓으로 진실을 알 여유가 없다. * 사람에 따라서는 학문에만 너무 시간을 소비하는 탓으로 진실을 알 여유가 없다. * 선생으로부터 배우는 것보다도 친구에게서, 그리고 학생에게서 배우는 게 더 많다. * 스스로 세워지지 않은 마을은 없어져야 한다. * 비만함과 돈과 오만은 기억력을 해친다. * 글을 읽을 줄 아는 귀머거..

★ 탈무드 ★ 2023.10.27

★아침이 행복해지는 글★

★아침이 행복해지는 글★ 오늘이란 말은 싱그러운 꽃처럼 풋풋하고 생동감을 안겨줍니다 마치 이른 아침 산책길에서 마시는 한 모금의 시원한 샘물 같은 신선함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아침에 눈을 뜨면 새로운 오늘을 맞이하고 오늘 할 일을 머리 속에 떠올리며 하루를 설계하는 사람의 모습은 한 송이 꽃보다 더 아름답고 싱그럽습니다 그 사람의 가슴엔 새로운 것에 대한 기대와 열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오늘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운 미래로 가는 길목입니다 그러므로 오늘이 아무리 고달프고 괴로운 일들로 발목을 잡는다해도 그 사슬에 매여 결코 주눅이 들어서는 안 됩니다 사슬에서 벗어나려는 지혜와 용기를 필요로 하니까요 오늘이 나를 외면하고 자꾸만 멀리 멀리 달아나려 해도 그 오늘을 사랑해야 합니다 -좋은 글 중에..

★ 좋은 글 ★ 2023.10.25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글 / 美風 김영국★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글 / 美風 김영국★ 사람은 누구나 늙게 마련이고 구름처럼 흐르는 것은 세월이다 그 시간만큼은 쓰던, 달던, 인생의 큰 스승이다 사람은 일생을 살아가면서 좋은 일보다 궂은일이 더 많다 좋은 생각 긍정적인 생각이면 궂은일도 좋은 일로 바뀔 것이고 부정적인 생각으로 불신의 소지가 발생 되면 좋은 일도 궂은일로 바뀔 것이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언행의 잘못으로 말미암아 그르치는 일이 너무도 많다 사람은 무릇 들어도 못 들은 척 봐도 못 본 척 알아도 모르는 척 있는 듯이 없는 듯 없는 듯이 있는 듯 그렇게 살아가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우리 자신이 파놓은 함정에 우리 스스로 빠지게 되는 것이다 백 년도 못사는 인생이다 그저 물 흐르듯이 순리와 진리대로 살아가면 좋은 일만 생기지 않을까? "..

★고운 시:★ 2023.10.23

★(52)탈 무드의 교육-젊은이의 노후★

★(52)탈무드의 교육-젊은이의 노후★ 노인을 공경하지 않는 젊은이의 노후는 결코 행복할 수 없다 주위사람들로부터 '나이보다 젊은 데요'하는 말 을 듣기 시작하며, 벌써 노년기에 접어든 것이다. 그런 뒤 좀더 나이를 먹게 되면, 화장실에서 나올 때 바지의 단추 잠그는 것을 자주 잊게 되고, 더 늙게 되면 바지의 단추 여는 것을 잊게 된다. 이것은 유태인들의 유머이다. 나이 먹은 사람이 존경받는 사회는 안정과 평화가 있다 . 나이 먹은 노인의 잔소리는 아무리 많아도 조용하며, 게다가 젊은이에게 선행을 하도록 권하기 때문이다. 이렇듯 노인들이 특히 선행을 강조하는 것은, 자신들이 이미 나쁜 행위를 했거나 그런 일들을 보여줄 만한 힘이 없어서이다. 어쨌든 악행을 모르는 사람들이 존경받는 사회는 밝은 사회임이 ..

★ 탈무드 ★ 2023.10.20

★중년에 맞는 가을 ★

★중년에 맞는 가을 ★ 어디쯤 왔을까 가던 길 잠시 멈추고 뒤돌아 보지만 온 길 모르듯 갈 길도 알 수 없다 힘을 다하여 삶을 사랑했을까 마음을 다하여 오늘을 사랑했을까 낡은 지갑을 펼치면 반듯한 명함 하나 없고 어느 자리 어느 모임에서 내세울 이름도 없는 아쉬움으로 지금까지 무얼하고 살았을까 하는 후회는 또 왜 이렇게 많을가 그리움을 다하여 붙잡고 싶었던 사랑의 순간도 사랑을 다하여 매달리고 싶었던 욕망의 시간도 중년의 가을 앞에 서면 모두가 놓치고 싶지 않은 추억인데 그래 이제는 어디로 흘러갈 것인가를 걱정하지 말자 아쉬움도 미련도 앨범속 그리움으로 간직하고 중년에 맞이하는 가을 앞에서는 그저 오늘이 있어 내일이 아름다우리라 그렇게 믿자 그렇게 믿어버리자 - 좋은 글 중에서 -

★ 좋은 글 ★ 2023.10.18

★소박한 꿈을 꾸며 ★글 / 美風 김영국★

★소박한 꿈을 꾸며 ★글 / 美風 김영국★ 지나온 삶 속에 괴로움과 슬픔으로 인하여 더는 아파하지 말자 소박한 꿈을 꾸며 웃을 수 있는 여유로움으로 참된 내일을 생각하며 행복한 삶이라고 말하자 이것이 욕심이고 이것이 허황한 꿈이라고 남들이 말해도 개의치 말자 더 나은 내일을 위하여 소박한 꿈을 꾸며 희망과 용기를 가슴에 심고 한 걸음씩 한 걸음씩 알찬 미래로 걸어가자

★고운 시:★ 2023.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