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이의 행복한 공간 ★

★고운 시:★ 316

★행복한 아침 : 오 광수★

★행복한 아침 : 오 광수★ 오늘 아침에 우리는 서로에게 미소가 되자 어제보다 조금 더 겸손해져서 얼굴에 가득한 미소가 되고 그 미소가 둘이 되고 셋이 되고 그 이상이 되어 행복한 마음으로 시작한다면 얼마나 좋으랴 ! 오늘 아침에 우리는 부드러움으로 하루를 열자 목소리를 조금 더 부드럽게 하여 듣는 이들과 함께하는 이들이 화평해지고 화평한 마음들이 동료가 되고 이웃이 되면 만나는 사람마다 얼마나 행복 하랴 ! 매일의 아침이 어느 한 날 소중하지 않은 날은 없지만 내가 좀 더 겸손하고 부드러움으로 아침을 맞이하여 만나는 이에게 미소가 되고 화평함이 된다면 우리가 사는 세상은 얼마나 행복하랴 ! ★이슬이의 행복 한 공간★

★고운 시:★ 2022.03.23

★† 나의 기도 : 글 / 美風 김영국 †★

★† 나의 기도 : 글 / 美風 김영국 †★ 아침이 밝아오니 고운 새들의 연주 소리가 들린다 나는 잠에서 깨어 나의 품 안에 있는 나를 사랑하게 해 주십사 두 손 모아 하늘에 기도한다 나의 삶이 힘겨울 때 서글픈 마음이 들 때 때로는 목놓아 슬픔의 눈물을 흘릴 때 나를 더욱더 사랑하게 해 주십사 간곡한 마음으로 하늘에 기도한다 언제나 아름다운 세상을 가꾸며 살아가길 바라고 하얀 눈처럼 맑고 고운 마음을 영원히 갖게 해 주십사 두 손 모아 하늘에 기도한다 내 영혼이 하늘로 돌아갈 때까지 미워하는 마음을 갖게 하지 마시고 사랑의 시각으로 세상의 모든 사물을 아름답게 볼 수 있도록 따듯한 마음을 주십사 하늘에 기도한다 미흡한 내 영혼을 사랑의 마음으로 사랑할 수 있도록 두 손 모아 오늘도 하늘에 기도한다. ★..

★고운 시:★ 2022.03.21

★나의 하루가 참, 좋다 :글 / 美風 김영국★

★나의 하루가 참, 좋다 :글 / 美風 김영국★ 아침에 눈을 떠 당신이 옆에 있다는 것이 참, 좋다 부스스 눈 비비고 일어나는 모습이 예뻐 보여 참, 좋다 생긋 웃어주는 당신의 미소 띤 아침 새들의 노래 되어 들려오니 참, 좋다 당신과 마시는 모닝커피 그 향기가 사랑이 되어 내 가슴을 활짝 열어주고 상큼한 당신의 입맞춤으로 나의 하루를 열어주니 참, 좋다.

★고운 시:★ 2022.03.15

★소박한 꿈을 꾸며 :글 / 美風 김영국★<

★소박한 꿈을 꾸며 :글 / 美風 김영국★ . 지나온 삶 속에 괴로움과 슬픔으로 인하여 더는 아파하지 말자 소박한 꿈을 꾸며 웃을 수 있는 여유로움으로 참된 내일을 생각하며 행복한 삶이라고 말하자 이것이 욕심이고, 이것이 허황한 꿈이라고 남들이 말해도 개의치 말자 더 나은 내일을 위하여 소박한 꿈을 꾸며 희망과 용기를 가슴에 심고 한 걸음씩 한 걸음씩 알찬 미래로 걸어가자 . ★이슬이의 행복 한 공간★

★고운 시:★ 2022.03.14

★봄을 기다리며 :詩 / 美風 김영국 ★

★봄을 기다리며 :詩 / 美風 김영국 ★ 동장군의 심술이 잠시 누그러진 틈을 타 봄은 살며시 실눈을 뜬다 겨우내 잔뜩 웅크리고 있던 봄의 전령사들이 일제히 기지개를 켜며 긴긴 잠에서 깨어날 태세다 졸졸졸 노래 부르는 도랑물의 합창 소리 따스한 봄 햇살 맞으며 움 틔우는 옹알이 소리 산과 들 대지의 초록 새싹들의 재잘거림을 성질 급한 종달새가 봄소식을 전해오는 지저귐이 저만치서 들려오는 듯하다 봄을 기다리며

★고운 시:★ 2022.03.04

★그리운 등불하나 / 이해인 ★

★그리운 등불하나 / 이해인 ★ 내 마음 깊은곳에 그리운 등불하나 켜 놓겠습니다 . 사랑하는 그대 언제든지 내가 그립걸랑 그 등불 향해 오십시오. 오늘처럼 하늘빛따라 슬픔이 몰려 오는날 ! 그대 내게로 오십시오 나 그대위해 기쁨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 삶에지쳐 어깨가 무겁게 느껴지는 날 그대 내게로 오십시오. 나 그대위해 빈의자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가슴이 허전해 함께할 친구가 필요한 날 그대 내게로 오십시오. 나 그대의 좋은 친구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그대 내게 오실땐 푸르른 하늘빛으로 오십시오. 고운 향내 전하는 바람으로 오십시오. 그리고 그대 내게 오시기전 갈색 그리운 낙엽으로 먼저 오십시오. 나 오늘도 그대향한 그리운 등불하나 켜 놓겠습니다 ★이슬이의 행복 한 공간★

★고운 시:★ 2022.03.04

★멍에 ~글 / 美風 김영국 ★

★멍에 ~글 / 美風 김영국 ★ 언제부터 삶의 무게가 가중(加重)되었던 것인지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고단하고 지친 삶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한 처진 어깨에 천근만근(千斤萬斤) 눌려오는 멍에를 얹어 놓고 헤어날 수 없는 깊은 수렁 속으로 점점 빠져들어만 간다 멍에를 얹어놓은 어깨는 삶의 무게에 짓눌려만 가고 발버둥 치면 칠수록 깊은 수렁은 더욱더 발목을 잡아당긴다 두 발을 잡은 수렁의 마수(魔手)는 놓아 줄 기미도 없다 억눌려 오는 生과 死의 멍에를 벗어던지려 오늘도 되새김질만 하고 있다. ★이슬이의 행복 한 공간★

★고운 시:★ 2022.03.02

★희망을 위하여 :詩 신현봉★

★희망을 위하여 :詩 신현봉★ 끝이 있다 모든 일에 살아 있는 모든 것에 어떤 웃음 어떤 눈물에도 그 끝이 아득히 멀리에 있어도 끝이라곤 없을 것만 같아도 끝은 찾아온다 희망이 아주 없다고 생각될 때에는 끝이 있어서 세상은 살만한 것이라고 믿기로 하자 그 끝이 얼마나 정직한가를 끝까지 지켜보기로 하자 ★이슬이의 행복 한 공간★

★고운 시:★ 2022.03.02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 :詩 / 美風 김영국★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 :詩 / 美風 김영국★ 떠나려는 발걸음이 무겁다 아쉬움에 서러운 심사(心事) 최후를 장식하려는 시샘 동장군의 눈초리가 매섭다 엊그제 내린 봄비가 소생의 생명수 되어 대지에 움을 틔우고 앙상한 가지마다 꽃망울을 터트렸는데 찬물 끼얹는 동장군의 손길이 얄밉다 봄의 전령들이여 그래도 미워하지 말자 떠나는 심사(心事) 오죽하겠는가 어여삐 살갑게 보듬어 다시 올 계절의 순리를 얘기해주려무나. ★이슬이의 행복 한 공간★

★고운 시:★ 2022.02.23

★ 마음으로 가는 길/ 조셉 죤스 ★

★ 마음으로 가는 길/ 조셉 죤스 ★ 인생을 엮는 것은 마음으로 가는 길이다 행복을 찾는 것도 마음의 길이고 사람을 다듬어 가는 것도 마음이다 그리움을 담고 아파하는 것도 마음의 길이며 보고싶어 안타까워 하는 것도 마음이다 고독한 인생을 사는 것도 마음이며 인생을 집필하는 것도 마음이다 우리들의 삶 또한 마음에서 오는 것이며 또다른 도약을 꿈꾸며 나아가는 것도 마음이다 잘못된 인생을 깨닫지 못하는 것도 마음이고 베려와 배풂을 행하는 것도 마음이다 좋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도 마음이며 그것을 행하는 것도 마음에서 오는 것이다 나의 잘못을 깨달아 부풀어 오르는 것도 마음이며 삶을 방관하는 사이 변하는 것도 마음이다 이런 마음을 잘 가꾸어서 행복으로 가는 길을 마음으로 엮어 가는 하루가 되고 싶다 -- 중에서-..

★고운 시:★ 2022.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