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이의 행복한 공간 ★

★고운 시:★ 316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글 / 美風 김영국★.

.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글 / 美風 김영국★. . 지나온 시간을. 내 뇌리에서 지워버리고. 환하게 비춰주는 저 등대 불빛을 따라. 미지의 세계로. 힘찬 걸음을 할 것입니다. . 과거와 현재는. 이젠, 내 마음속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 따뜻한 햇볕이 드리우는. 좋은 날만 있을 것입니다. . 환하게 미소 짓는. 밝은 내일만 있을 것입니다. . 새로이 맞이하는. 내 인생의 뜻깊은 시간 속으로. 걸어갈 것입니다. . 흐르는 물처럼. 순리와 진리 속에 샘솟는. 행복의 그림자가. 내 인생의 곁을 지켜줄 것입니다. . 자,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고운 시:★ 2021.07.06

★화가 날 때에는 침목을 지켜라 ★

★화가 날 때에는 침묵을 지켜라★ 살다보면 기쁘고 즐거운 때도 있고 슬프고 괴로울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고통스러운 순간에도 결코 좌절하거나 낙심하지 않는 것은 즐거움과 기쁨엔 깊이가 없지만 고통에는 깊이가 있기 때문일 것 입니다 즐거움은 그 순간이 지나면 금새 잊혀지지만 고통은 우리의 마음 깊숙이 상처도 남기지만 그로인해 배우고 깨닫게 되기 때문입니다 몹시도 화가 나고 도저히 이해되지 않고 용서 되지 않던 것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분노도 사그라져 내가 그때 왜 그렇게까지 화를 내었는지 자신도 모를때가 가끔 있습니다 감정이 격할때에는 한걸음 물러서서 치밀어 오르는 화는 일단 참으십시오 또한 '그럴 만한 사정이 있겠지. '라고 생각하고 억지로라도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보십시오 뭔가 그럴 만한 사정이 있..

★고운 시:★ 2021.07.06

★겸손한 사람들이 좋다:-성전스님-★

★겸손한 사람들이 좋다:-성전스님-★ 좀 못마땅한 것이 있어도 사위는 달처럼 표현하지 않는 사람이 좋다. 혹 누가 좀 분노케 하더라도 그냥 그럴 수 있다고 생각 하는 사람이 좋고 누군가 약속 시간이 늦더라도 사람을 초조 하게 기다리기보다는 기다림 자체를 즐기는 사람이 좋다. 가난해도 너무 궁색하지 않고 잘났어도 입 열지않고 침묵하는 사람이 지니는 덕의 품격은 향기롭다. 길을 가다가 누군가 마주오면 한 쪽으로 비껴 서주는 그런 아량 하나쯤 지니고 사는 사람이 좋다. 사랑에 목숨 거는 사람보다는 웃으며 체념하는 사람은 얼마나 멋진가. 모두가 다 떠나도 자신에 대한 사랑 하나로 세상을 향해 웃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나는 좋다.

★고운 시:★ 2021.06.30

★그리운 사람이 있다는 것은 :藝香 도지현 ★

★그리운 사람이 있다는 것은 :藝香 도지현 ★ 사람에게는 뜻하지 않은 별리가 있다 사랑하기에 이별을 해야 하는 일이 있고 헤어지고 나서 가슴 아픈 후회를 하지 그런데도 가슴에 아릿한 그리움 하나쯤 품고 있다는 것은 그렇게 행복할 수 없다. 그렇지만 그리운 사람이 있다는 것은 무한한 슬픔 속에서 헤어나지 못하지 사랑이라는 명제 속에서 내릴 수 없는 정의 그리움 속에서 가슴이 녹아내리는 아픔 그러면서도 한 편으로는 사랑했던 추억 영화의 한 신처럼 뇌리의 회로 속에서 영사기를 돌리듯 그 추억 속에 잠기는데 그런 추억이 있다는 것으로 살아갈 힘이 되지

★고운 시:★ 2021.06.26

★정원의 향기 :이슬이★

★정원의 향기 :이슬이★ 소담한 정원에서 주인의 보살핌으로 제각기 계절 따라서 색다른 꽃나무들이 저마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면서 정원 가득히 빽빽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하얀꽃 노랑꽃 빨강꽃 보랏빚 고운꽃, 그 가운데서 고상한 향기를 뿜어내는 작고 보잘것 없는 꽃이 한 포기 있습니다. 그 향기는 정원 가득히 퍼져나갑니다. 예쁜 꽃들은 그 향기를 자기들이 내뿜는양 더 의기양양해서 말합니다. 꽃은 향기가 중요해! 라고..

★고운 시:★ 2021.06.20

★여정 인생/書娥서현숙 ★

★여정 인생/書娥서현숙 ★ 긴 시간 짧은 시간을 떠나는 여정의 길 편히 가는 것과 오지를 여행하듯 험난한 가시밭길 여럿이 함께 떠나는 길 베낭을 지고 고독한 길목에서 호텔에 묵기도 하고 텐트도 없어 하늘을 지붕 삼아 산을 벽으로 잘 때도 있다. 숙소와 음식이 어떠하든 여행의 끝과 돌아갈 집이 있기에 뜻대로 행하지 못함도 참고 웃음과 눈물을 아름다운 꽃으로 피워 추억의 향기가 되어 길이 남으리라.

★고운 시:★ 2021.06.15

★기억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글: -이광재 ★

★기억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글: -이광재 ★ 서로 다른 얼굴로 모여 사는 세상 아픈 사람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 좋다. 상처주지 않고 인연을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이 좋다. 서로를 위로하고 챙겨주는 사람이 나는 좋다. 단점이 있어도 덮을 줄 아는 사람 장점만을 골라서 이야기할 줄 아는 사람 사람들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 나는 좋다. 작은 것이라도 배려하며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나는 좋다. 격려하고 위로해주고 훈훈한 정으로 마주 앉아 웃음 지으며 얘기를 들어주는 사람이고 싶다. 나도 누군가에게 오래도록 기억되는 사람이고 싶다.

★고운 시:★ 2021.06.14

★유월이 오면 - 도종환 ★

★유월이 오면 - 도종환 ★ 아무도 오지 않는 산 속에 바람과 뻐꾸기만 웁니다 바람과 뻐꾸기 소리로 감자꽃만 피어납니다 이곳에 오면 수만 마디의 말들은 모두 사라지고 사랑한다는 오직 그 한 마다만 깃발처럼 나를 흔듭니다 세상에 서로 헤어져 사는 많은 이들이 있지만 정녕 우리를 아프게 하는 것은 이별이 아니라 그리움입니다 남북산천을 따라 밀이삭 마늘잎새를 말리며 흔들릴 때마다 하나씩 되살아나는 바람의 그리움입니다 당신을 두고 나 혼자 누리는 기쁨과 즐거움은 모두 쓸데없는 일입니다 떠오르는 아침 햇살도 혼자 보고 있으면 사위는 저녁 노을 그림자에 지나지 않습니다 내 사는 동안 온갖 것 다 이룩된다 해도 그것은 반쪼가리일 뿐입니다 살아가며 내가 받는 웃음과 느꺼움도 가슴 반쪽은 늘 비워둔 반평생의 것일 뿐입니..

★고운 시:★ 2021.06.13

★인생이란 그런 거라네. =노준원= ★

★인생이란 그런 거라네. =노준원= ★ 험난하고 힘든 한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나무가 없듯이 우리네 삶도 때로는 나무처럼 흔들리니 나무처럼 꿋꿋하게 중심잡고 살아야한답니다. 계곡에 쌓여있는 날카롭고 거친 돌멩이도 오랜 세월 견디며 물과 비바람에 깎이면 조약돌처럼 둥글둥글 매끈해 지는 것처럼 인생도 그렇게 둥글게 살아가야 한답니다. 바다는 때론 성난 파도가 몰려오기도 하고 시집온 새색시처럼 얌전하기도 한 것처럼 인생도 그렇게 맑은 날과 흐린 날이 있으니 좌절하지 말고 꿋꿋하게 살아가야 한답니다. 농부의 땀과 정성을 배신하지 않는 땅처럼 땀 흘려 일하고 정성을 다해 최선을 다하면 우리 인생도 아름답게 꽃을 피울 수 있으며 행복하고 향기로운 삶을 누릴 수 있답니다

★고운 시:★ 2021.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