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이의 행복한 공간 ★

★고운 시:★ 308

★6월의 장미 / 이해인 ★

★6월의 장미 / 이해인 ★하늘은 고요하고땅은 향기롭고마음은 뜨겁다6월의 장미가내게 말을 건네옵니다사소한 일로우울할 적마다'밝아져라''맑아져라'웃음을 재촉하는 장미삶의 길에서가장 가까운 이들이사랑의 이름으로무심히 찌르는 가시를다시 가시로 찌르지 말아야부드러운 꽃잎을 피워낼 수 있다고누구를 한번씩 용서할 적마다싱싱한 잎사귀가 돋아난다고6월의 넝쿨장미들이해 아래 나를 따라오며자꾸만 말을 건네옵니다사랑하는 이여이 아름다운 장미의 계절에내가 눈물 속에 피워 낸기쁨 한 송이 받으시고내내 행복하십시오

★고운 시:★ 2024.06.13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하세요★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하세요★ 글 / 美風 김영국마음속 묵은 응어리 다 버리고좋았던 일만 남겨두고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하세요삶의 무게에 억눌렸던 지난 시간이젠 그 고통도 다 버리고새로운 각오로 새롭게 시작하세요아쉬움과 미련은 남겠지만뒤돌아볼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갖고희망찬 미래를 위해 새롭게 시작하세요.영혼을 달래주는 편안한 연주곡

★고운 시:★ 2024.06.11

★살아가는 삶 속에서★

★살아가는 삶 속에서★ 글 / 美風 김영국 우리 삶 속에서 겨울은 늘, 힘들고 어려운 계절이다 몸은 추위와 고통이 따르겠지만 그보다, 더 힘든 것은 마음의 추위라고 본다 살아가면서 기쁨이 찾아오면 그, 기쁨은 잠시 잠깐이지만 슬픔은, 오랜 여운의 시간을 남기고 자신 스스로 마음을 단련시키는 하나의 숙제를 푸는 것이다 살아가면서 꿈이 있기에 슬픔과 고통이 따를 것이고 그, 꿈을 위하여 슬기롭게 이겨내야 하며 값싼, 동정에 이끌리면 자기 자신을 스스로 무너뜨리는 원인이 되는 것이다 그러기에 살아가는 현실에서 늘, 성찰을 멈출 수가 없다 또한, 스스로 자신 모습을 봐야 하고 타인의 눈으로, 타인의 잣대로 자신을 들여다본다면 값싼, 저질의 모습만이 비칠 것이다.

★고운 시:★ 2024.06.05

★밝은 미래를 위하여 새롭게 시작하세요★

★밝은 미래를 위하여 새롭게 시작하세요★글 / 美風 김영국암울했던 지난날의마음속 묵은 응어리다 던져 버리고좋았던 일만 생각하며새롭게 시작하세요고된 삶의 무게에어깨 짓눌렸던 지난 시간그 고통도 다 버리고새롭게 시작하세요이젠,밝은 미래를 위하여하면 된다는 각오로 마음을 다잡고 새롭게 시작하세요자 지금부터 시작입니다.별빛같은 나의사랑아 - 피아노연주

★고운 시:★ 2024.05.20

★삶의 노을이 지면★

★삶의 노을이 지면★ 글 / 美風 김영국삶의 노을이 지면 인생의 갈림길에 서서접어두었던 삶을 뒤돌아본다소중한 사랑이 있었기에 아름다운 삶을 알았고애틋한 그리움 속에 눈물의 의미도 알았다그리고, 가슴 에이는 슬픔 속에좌절의 쓴 잔도 마셔봤다가슴 저린 아픔이 삶의 발걸음을 멈출 듯이 잡고 있지만걸어가야 할 길이기에쓴웃음 흘리듯이 길을 걸어가고 있다언젠가는 긴 여행도 종착역에서 멈출 것이다그것이, 어느 때인지는 모르지만인생의 고갯길을 넘고 넘어야 할 테니까이젠, 잃을 것도 없다지나간 삶 속의 미련일 뿐부질없이 흘러가는 빈 껍데기 속의 집착인 것을

★고운 시:★ 2024.05.13

★어머니, 어머니, 우리 어머니★

★어머니, 어머니, 우리 어머니★글 / 美風 김영국어스름 해 질 녘이면생전에 저녁밥 해주시던어머니의 모습이 눈앞에 아른거립니다혈압에 당뇨, 합병증으로 무릎 관절까지아픈 몸 지지 끌고우리 막내 저녁밥 해줘야지 하시면서부엌으로 가시는 어머니의 뒷모습을 보면서가슴 미어지는 슬픔이었습니다된장찌개 부글부글 끓이시고,고등어 아궁이 숯불에 구우시고,김장 김치, 깍두기, 동치미 새로 꺼내시고,김이 무럭무럭 나는 가마솥 밥 퍼 상 차리시어밥 먹으라 하시는 어머니의 말씀에저는 끝내 목이 메어 울고 말았지요생전에 효도 한 번 제대로 못 했는데어머니 보고 싶습니다너무도 그립습니다.

★고운 시:★ 2024.05.07

★자연의 순리(順理)와 진리(眞理)가 있을진대★

★자연의 순리(順理)와 진리(眞理)가 있을진대★글 / 美風 김영국파릇한 새싹이 돋아나고아지랑이 아롱아롱 피어오르면종달새 높이 날아 고운 노래하는 상큼한 새봄이 올 테고초록 잎새 훈풍(薰風)에 나풀대며 하늘에 맞닿으면뜨거운 햇살이 춤을 추고 푸른 파도 넘실대는젊음과 정열의 계절 여름도 오겠지그 여름이 시들하면 코스모스 한들거리고오곡백과(五穀百果) 무르익어 가는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 가을이 올 테고낙엽이 하나둘 떨어지면 하얀 눈꽃 송이 날리고 포근한 정겨움이 넘치는 새하얀 겨울이 오겠지이처럼, 자연의 순리(順理)와 진리(眞理)가 있을진대우리네 인생도자연의 법칙(法則)대로 살아가면 얼마나 좋을까."Antonio Vivaldi (안토니오 비발디) 사계중 봄 제2악장"

★고운 시:★ 2024.05.01

★봄과 같은 사람 / 이해인★

★봄과 같은 사람 / 이해인★ 봄과 같은 사람이란 어떤 사람일까 생각해 본다그는 아마도 늘 희망하는 사람 기뻐하는 사람 따뜻한 사람 친절한 사람 명랑한 사람 온유한 사람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 고마워할 줄 아는 사람 창조적인 사람 긍정적인 사람일게다자신의 처지를 원망하고 불평하기 전에 우선 그 안에 해야 할 바를 최선의 성실로 수행하는 사람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새롭히며 나아가는 사람이다.별빛같은 나의사랑아 - 피아노연주

★고운 시:★ 2024.04.27

★행복한 미소★초당/시인 김용자

★행복한 미소★초당/시인 김용자 벚꽃이 눈처럼 휘날리던 날 중절모 지팡이 집어 던지고 아기 같은 눈망울로 바람이 모아 놓은 꽃잎한 움큼 집어 하늘에 흩뿌리며 천진 하게 허공을 향해 함박웃음 날 리던 당신을 보았습니다 당신의 하루를 아름답게밝혀줄 행복한 웃음이었습니다내 심장이 허전할 때도 당신의그 미소를 생각하면 사랑으로채워 줄 것 같은 미소였습니다 "Rivers of Babylon (바빌론 강가 - 보니엠 - 오카리나 연주" body ,#primaryContent{ background-image:linear-gradient(90deg, #FFFFFF 35%, transparent, transparent),url(https://t1...

★고운 시:★ 2024.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