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이의 행복한 공간 ★

★고운 시:★ 283

★ (10)여보게 /글 / 美風 김영국★

★ (10)여보게 /글 / 美風 김영국★ 여보게 청명한 하늘을 보시게나 더없이 맑고 푸르지 않은가? 사람의 마음도 저토록 푸르러야 한다네 자네 마음을 들여다보니 새카맣게 그을려 악의 땟국물이 질질 흐른다네 그런 식으로 세상을 살아가면 무엇이 자네에게 남겠는가 백 년도 못살고 간다네 제발 부탁이네 이제부터라도 비뚤어진 마음 다잡고 새 삶을 살아가시게나 애꿎은 사람 모함하여 구렁텅이에 빠뜨리지 말고 선한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가시게나 악은 선을 이기지 못한다네 시간이 흐르다 보면 진실은 밝혀질 테고 결국에는 악행의 죗값을 치른다네 예전의 선한 사람으로 돌아오시게 자네의 해맑은 웃음을 보고 싶다네.

★고운 시:★ 2023.03.20

★꿈을 펼칠 수 있는 그런 세상으로 :글 / 美風 김영국★

★꿈을 펼칠 수 있는 그런 세상으로 :글 / 美風 김영국★ 세상엔 듣기 거북한 말(言)이 난무합니다 그런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철인이지요 늘 타인의 허물을 들추고 비난하는 어리석은 짓들이 사람들의 마음을 황폐하게 합니다 그놈의 세 치 혓바닥으로 주절거리는 이간질 때문에 사람들을 아름다운 세상으로의 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중상모략(中傷謀略)하는 추잡한 일들을 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모두를 포용하는 아름다운 마음이 모여서 희망찬 내일이 있는 그런 세상으로 힘찬 날갯짓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꿈을 펼칠 수 있는 그런 세상으로 ★이슬이의 행복 한 공간★

★고운 시:★ 2023.03.13

★ (9)여보게글 / 美風 김영국★

★ (9)여보게글 / 美風 김영국★ 여보게 세상을 살아가면서 옷깃을 스쳐도 인연이라고 했네 그, 소중한 인연을 자네는 헌신짝처럼 버리고, 짓밟고, 뭉겨 버렸네 자네 아프고 수족을 못 쓸 때 누가 건사를 해주었나? 자네 식구들이 거들떠도 보았는가? 벗이기에 내가 해주었네 생색내는 것이 아니라네 자네의 더러운 인간성에 회의를 느껴서네 어찌 인간의 탈을 쓰고 그럴 수가 있단 말인가?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자네를 건져줬더니 보따리를 내놓으라니 자네는 은혜를 모르는 배은망덕한 사람일세 아시는가? 요즘 자네는 인간이기를 포기한 악마 같다네 무고한 사람을 자네의 세 치 혓바닥으로 모함하고, 그것도 모자라서 여기저기 이간질에 거짓 혓바닥을 놀리고 , 만만한 게 홍어 젓이라고, 툭하면 나를 걸고넘어지나 자네 그 죄를 ..

★고운 시:★ 2023.03.08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합니다★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합니다★ 글 / 美風 김영국 사람이 살아가면서 쉼 없이 노력하면 무엇이든지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쉽게 얻을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입니다 벗의 우정도, 연인의 사랑도, 형제간의 우애도, 부모와 자식 간의 신뢰도, 그 마음을 얻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르기에 또한, 진실인지 거짓인지를 모르기에 사람의 마음은 얻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사람의 마음은 하루에도 수십 번 변합니다 아이들 소꿉장난하듯이 마음에 들면 놀아주고 마음에 안 들면 너 싫어 가하는 식이지요 우리는, 살아가면서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합니다 마음을 상대에게 전해야 합니다 거짓이 아닌 진실로 마음을 나눠야 합니다 . J.E. Jonasson - Cuckoo Waltz

★고운 시:★ 2023.03.03

★(8) 여보게 글 / 美風 김영국★

★(8) 여보게 글 / 美風 김영국★ 여보게 세상만사(世上萬事) 뜻대로 되지 않아 괴롭고, 슬프고, 마음에 번뇌(煩惱)만 쌓인다고, 좌절하지 말게나 그럴수록 마음을 굳게 다지고, 절망과 좌절을 과감히 물리치고, 내일의 희망을 위하여 꿋꿋이 이겨 내시게 저, 솟아오르는 붉은 태양을 보시게나 찬란하고 장엄하지 않은가? 어둠이 있으면 반드시 밝은 빛도 있듯이 마음을 다잡고 힘차게 걸어가시게 비 온 뒤에 땅이 다져지지 않던가?

★고운 시:★ 2023.02.21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글 / 美風 김영국★ 사람은 누구나 늙게 마련이고 구름처럼 흐르는 것은 세월이다 그 시간만큼은 쓰던, 달던, 인생의 큰 스승이다 사람은 일생을 살아가면서 좋은 일보다 궂은일이 더 많다 좋은 생각 긍정적인 생각이면 궂은일도 좋은 일로 바뀔 것이고 부정적인 생각으로 불신의 소지가 발생 되면 좋은 일도 궂은일로 바뀔 것이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언행의 잘못으로 말미암아 그르치는 일이 너무도 많다 사람은 무릇 들어도 못 들은 척 봐도 못 본 척 알아도 모르는 척 있는 듯이 없는 듯 없는 듯이 있는 듯 그렇게 살아가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우리 자신이 파놓은 함정에 우리 스스로 빠지게 되는 것이다 백 년도 못사는 인생이다 그저 물 흐르듯이 순리와 진리대로 살아가면 좋은 일만 생기지 않을까?

★고운 시:★ 2023.02.19

★작은 감사 / 이해인★

★작은 감사 / 이해인★ 내가 힘들 때 이것 저것 따져 묻지 않고 잠잠히 기도만 해 주는 친구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 안에 곧잘 날아 다니는 근심의 새들이 잠시 앉아 쉬어가는 나무를 닮은 친구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프지 않아도 문득 외로올 때 그 사실 슬퍼하기도 전에 내가 다른 사람들을 슬퍼할 수 있는 마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운 시:★ 2023.02.15

★(7) 여보게/ 글 / 美風 김영국 ★

★(7) 여보게/ 글 / 美風 김영국 ★ 여보게 뭐가 그리 배알이 꼬였는가? 내가 자네한테 뭐라고 하던가? 아니면, 내가 자네를 헐뜯고 흉보고 다니던가? 자네 눈에는 옳고 그름이 보이지 않는가? 자네 그릇이 그거밖에 안 되는 사람인가? 섭섭하게 그러지 마시게나 자네 눈에 거슬리고 나 보기가 더럽고 역겨우면 차라리 자네 집에 오지 말라고 하시게 나는 눈 감고 보지 않는 사람이고 제발 잠자코 있는 사람 도마 위에 올려놓고 난도질 그만하시게 당하는 사람 피가 거꾸로 솟는다네 남 얘기 좋아하는 사람들 삼삼오오(三三五五) 모여 탁상공론(卓上空論) 그만하시고 제발 정신이나 차리시게 이 사람아 째진 입이라고 함부로 남을 비방해서는 안 되네 사람은 들어도 못 들은 척, 보고도 못 본 척 말(言)하고 싶어도 하지 않는 ..

★고운 시:★ 2023.02.12

★아름다움으로 보고, 들으라★글 / 美風 김영국

★아름다움으로 보고, 들으라★글 / 美風 김영국 탁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때묻은 온갖 더러움만 보일 것입니다 해맑은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세요 아름답고 청정한 세상이 보일 것입니다 귀지 잔뜩 낀 귀로 세상의 소리를 들으면 잡음과 망언들만 들릴 것입니다 뻥 뚫린 귀로 세상의 소리를 들어보세요 자연의 아름다운 소리처럼 맑은소리만 들릴 것입니다 그리고 , 해맑은 눈으로 보고 뻥 뚫린 귀로 듣던 세상의 아름다움을 노래하세요 마음은 즐거워지고, 행복해지며 평온해질 것입니다.

★고운 시:★ 2023.02.08

★노년(老年)의 삶을 위하여:詩 / 美風 김영국★

★노년(老年)의 삶을 위하여:詩 / 美風 김영국★ 인생사(人生事) 뜻대로 안 되지만 그렇다고 人生을 허비(虛費)하지 말자 人生은 세월 앞에 무너지는 법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다 노년(老年)의 안정(安定)된 삶을 위하여 차근차근 준비하고 대비하자 유비무환(有備無患)이다 허비(虛費)하고 방탕한 삶은 노년(老年)에 후회뿐이다 그때는 이미 늦었다 .

★고운 시:★ 2023.01.31